모두의 삶을 보여주는 가족영화
영화에 부부와 세남매가 등장합니다. 아이들은 나이가 어리고, 부부는 계속해서 다투는 모습입니다.
즐거운 코믹 가족영화라고 생각하신 분들, 모두 즐거우면서 여운깊은 감동을 맞이할 수 있을겁니다.
아빠 '더그'와 엄마 '아비'는 다투고 각자 생활하고 있습니다. '아비'는 세 아이들과 집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더그'는 혼자 떨어져서 지내고 있습니다. '더그'의 아버지 생일이 다가옵니다.
병환을 앓고있는 아버지에게 두사람은 이혼직전이라는 사실을 숨기기로 합니다.
얼마나 오래 사실지 모르는데, 가족이 화목하게 잘 살아가는 모습으로 기억에 남겨드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어린 아이들에게 할아버지에게는 비밀이라며 얘기합니다.
어린 아이들 이기에 어떤 코믹한 일이 벌어질지 예상이 되실겁니다.
막내는 '돌'을 친구로 삼았습니다. 이름까지 붙여주며 가방에 넣고 할아버지댁으로 향합니다.
첫째는 모든 일들을 전부 노트에 적습니다. 엄마와 아빠가 다투는 대화 모두 노트에 적어둡니다.
둘째는 개구장이 입니다. '더그'의 형은 원리원칙주의자 입니다. 갑갑한 모습을 많이 보여줍니다.
형수는 매우 심각한 우울증을 앓고 있는데, 가족들은 모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모두 다 알고 있습니다.
삼남매는 과연 부모님의 별거 사실을 할아버지에게 잘 숨길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겉으로는 별탈없어보이는 이 가족들은 사실 모두 각자의 고민거리를 가득 안고 있습니다.
할아버지와 아이들이 보여주는 코미디
할아버지는 유명한 축구선수였습니다. 할아버지에게 아이들이 번갈아 찾아가면서 얘기를 합니다.
'더그'와 '아비'가 다투는 소리는 대저택에 울려퍼집니다.
아이들은 비밀로 하기로 한 이야기를 모두 하고 맙니다. 그리고 할아버지와 비밀을 유지하기로 얘기합니다.
할아버지는 건강이 좋지 않은데, 약을 잘 안드십니다. 혈압이 올라가면 안되는데도 불구하고,
잔소리쟁이 큰애를 피해 바다낚시를 하는척 하면서 TV를 틀어두고 축구경기를 관람합니다.
그러면서 큰 소리를 지르면서 혈압올라 합니다. 건강을 걱정해주는 첫째의 말을 안듣습니다.
아이들에게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합니다.
할아버지는 어릴적에 잃어버린 형이 있습니다. 해변으로 아이들과 함께 차를 타고 놀러갑니다.
해변에 앉아있던 할아버지는 잃어버린 형을 만납니다.
어른 없이 아이들과 할아버지만 만나서 앉아있는데, 사건이 발생합니다.
과연 이 사건을 맞이한 아이들은 어떻게 해결하게 될지 궁금합니다.
손에 땀을 쥐게 만듭니다. 영화를 즐겁게 볼 수 있도록 중요한 내용은 적지 않았습니다.
행복한 가족영화를 추천합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다섯 가족의 정신없는 일과가 나타납니다. 우리들의 삶도 마찬가지 일거라고 생각합니다.
하루 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모습이 영화에 잘 나타났습니다.
오늘 하루 출근을 준비하며 아이들을 씻기고 입히고 먹이는 부모님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차를 타고 먼 거리를 이동하면서 보여주는 자연풍경은 매우 아름답습니다.
당장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듭니다.
부부는 다툼이 있을때 아이들이 듣지 않도록 자리를 피해서 다투게 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유리창 너머로 모든걸 다 보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부모님이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같이 살기를 바랍니다.
영화의 초반부에서 보여줬던 정신없고 바쁜 모습은 영화가 중반으로 향하면서 점점 줄어듭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해변에서 물놀이 하는 이들은 정말 즐거워 보입니다.
과연 그 엄청난 위기를 어떻게 해결하게 되는건지 영화를 통해 확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해피홀리데이는 2014년, 영국에서 나온 영화입니다. 앤디 해밀턴, 가이 젠킨 이 감독을 맏았습니다.
로저먼드 파이크, 빌리 코널리, 데이비트 테넌트, 벤 밀러, 에밀리아 존스, 헤리엇 턴불, 바비 스몰드리지 가 주연배우로 활약합니다. 아역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는 영화를 더욱 실감나게 해줍니다.
다가오는 무더운 여름, 온가족이 모두 모여 가족영화 "해피 홀리데이"를 감상하시길 추천합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를 모시고 봐도 충분히 즐거우실거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