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태극기 휘날리며 천만관객 영화를 소개합니다

by 뚱땅땡 2021. 8. 5.

 

 

가족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대한민국 최고의 작품상, 최고의 감독상, 최고의 남자배우상을 휩쓸었던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영화 대상, 촬영상, 시각효과상, 음향상, 기술상 등 각종 대한민국 영화계를 휩쓸었던 대한민국 영화 입니다.

우리에게 이미 잘 알려진 배우 장동건, 원빈, 이은주, 공형진 등이 출현했습니다. 2004년에 개봉했던 영화입니다.

워낙 잘 만든 영화라서 2021년 재개봉 했습니다. 여전히 많은 관객들이 찾아주었습니다.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며 살아가고 있는 '진태'는 약혼녀 '영신'과 결혼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동생'진석'의 대학진학을 위해 돈을 열심히 법니다. 새롭게 꾸려나갈 가정과, 기존의 가정 모두를 지키기 위해 열심히 살아갑니다.

 

한반도에 갑자기 총성이 울려퍼집니다. 전쟁이 일어났다는 소식이 빠르게 퍼져나가고, 젊은 청년들은 전쟁터로 내몰립니다. 두 형제는 기본적인 훈련도 받지 못한 채 낙동강 방어선으로 배치됩니다.

 

'진태'는 동생 '진석'이 너무나 걱정됩니다. 굳은 일 하나 시키지 않고 공부만 열심히 하던 동생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고 싶습니다. 동생의 제대를 위해 점점 더 위험한 전쟁터로 나서는 '진태'가 있습니다. 그런 '진태'를 보면서 '진석'은 화가 납니다. 왜 부탁하지 않은 일을 하냐며 두 형제간의 다툼이 시작됩니다.

 

분단의 아픔을 그려낸 영화

 

한반도의 크나큰 아픔을 그대로 담아 낸 영화가 다시 한 번 재 조명 받았습니다. 가족끼리 모여서 오순도순 살고 있었는데, 전쟁에 휩쓸려 서로가 서로에게 총을 겨누게 된 한국전쟁의 비극을 가슴아프게 잘 묘사했습니다.

영화 속 약혼녀 '영신'은 '진태'와 헤어질 당시 임신중이었습니다. 전쟁으로 식량이 고갈되고 굶주리게 됩니다. 이름을 적으면 식량을 나눠준다고 해서 이름을 적고 식량을 배급받았을 뿐인데, 사상검증에 내몰려 죽음을 눈앞에 두게 됩니다.

'영신'은 과연 '진태'를 다시 만날 수 있을지 궁굼하실 겁니다.

전쟁은 전쟁을 치루는 사람들 뿐 아니라, 그 지역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의 삶을 파괴합니다.

지금도 한반도는 휴전국가 입니다. 분단의 아픔을 그려낸 영화가 더 많이 만들어지면 좋겠습니다.

TV에서 방송해주던 이산가족찾기 방송이 기억납니다. 남한과 북한으로 나뉘어 못만나게 된 가족도 있습니다. 남한에 같이 있으면서도 전쟁통에 서로 헤어져서 살아있는지 죽었는지 생사조차 확인하지 못하고 생이별을 맞이한 사람들도 수없이 많았습니다.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는 아직도 살아서 숨쉬고 있습니다. 직업군인이 아닌 일반 사람들이 갑작스럽게 군인이 되어야 했습니다.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남아야만 했습니다. 전쟁의 후유증을 겪은 사람들은 과연 그 상처를 다 치유했을지 의문입니다. 스토리부터 연출, 음향, 모든것이 소름끼치도록 잘 만든 영화라는 평가를 받고있는 태극기휘날리며.

이 영화를 보실 분들은 수건을 꼭 챙기십시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눈물없이 볼 수 없는 영화입니다.

 

오랜 세월을 넘어 가족의 품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이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어른들의 피와 땀이 어린 노력 덕분입니다. 한국전쟁의 비극은 다시는 되풀이되서는 안됩니다. 다른 여러 나라들도 전쟁의 아픔을 겪은 나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전세계에 전쟁 없는 평화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가족과 헤어진 모든 분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길 바랍니다. 아직도 전쟁의 후유증에 고생하는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진태'는 '진석'과 함께 할 날으 그리며 고군분투 합니다. 진태와 진석이 과연 언제 만나게 될 지 궁금하시다면 꼭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를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무척 유명한 배우들이, 이 영화속에서는 단역이나 조연으로 수없이 많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미 유명해진 배우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6.25의 아픔을 그려낸 역사영화 이면서, 훌륭한 전쟁영화 이기도 합니다. 많은 여운을 남기는 영화입니다.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들이 수많은 인간군상을 대체합니다. 애국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 가족이 제일 중요한 사람, 삶 그 자체가 소중한 사람 등 모든 사람들에게 감정이입을 할 수 있습니다.

 

형제의 우애를 중심으로 그려나가는 역사를 바탕으로 한 전쟁영화는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과 눈물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다들 집에 있는 부모님, 자녀들을 꼭 아나주시며 영화감상을 마무리 지으시면 좋겠습니다.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