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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7개월 넘도록 끝나지 않는 상영신화

by 뚱땅땡 2021. 8. 1.

영화 상영관 역주행의 신화를 쓴 알라딘을 소개합니다

 

2019년 엄청난 영화가 대한민국에 개봉했습니다.

어드벤쳐 장르의 영화입니다. 첫 개봉은 미미했으나, 관객들의 입소문을 듣고 상영관이 점점 더 늘어났습니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데이트 코스로 선택한 영화 '알라딘'을 소개합니다.

멀고 먼 사막 속 신비의 왕국 '아그라바' 에서 일어나는 신비로운 이야기 입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의 추억은 누구나 있을겁니다.

아름다운 공주 '자스민'과 개구진 좀도둑 '알라딘'이 만나서 '아그라바'왕국을 돌아다니는 모습은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특히 양탄자를 타고 하늘을 날아다니며 부르는 노래는 인상깊습니다.

어린시절 추억이 담겨있는 영화가 새롭게 나와서 일까요? 대한민국에 부는 알라딘 열풍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처음에는 영화 상영관 가장 인기없는 시간대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알라딘을 관람한 관객들의 '재미있다'는 호평에 힘입어 영화상영관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12월을 넘어서 까지도 계속 상영을 이어갔습니다.

알라딘의 어떤 점이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게 된 건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파란색 지니가 보여주는 신비한 이야기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은 '자파'의 심부름을 하다가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면서

그 내용이 흥미롭게 전개됩니다.

'랜 딘' 프로듀서는 알라딘이 이미 1992년 애니메이션에서 완벽한 롤모델이 존재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대적인 부분을 을 신경써서 약간의 추가를 했다고 말합니다. 알라딘은 이미 아름답고 신나는 음악이 존재하고 있으며, 관객들이 알라딘을 볼 때 뮤지컬을 보는듯 한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화려한 춤과 군무 역시 신경썻다고 합니다.

실감나는 장면을 위해 영국 롱크로스 스튜디오, 아보필드 스튜디오 에서 촬영이 진행됬습니다.

파란 지니를 연기한 '윌 스미스'는 그 자체로 이미 지니였습니다. '윌 스미스'는 이미 유명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지니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영화를 보면 그런 생각은 전혀 들지 않으실겁니다.

이제는 '윌 스미스'를 보면 지니가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자스민 역할의 '나오미 스콧'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실력을 들려줍니다. '메나 마수드'는 알라딘을 통해 새롭게 조명받은 배우입니다. '가이리치'감독은 또 한번 아름다운 영화를 만들어냈습니다.

'마르완 켄자리'는 알라딘을 통해 '핫 자파'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잘생긴 자파의 모습은 많은 여성들을 가슴뛰게 만들었습니다. 

 

우리 모두 요술램프를 소망한다

알라딘이 이렇게 흥행을 한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뮤지컬적인 요소, 아름다운 노래, 훌륭한 연출 외의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이루고 싶은 일, 하고 싶은 일, 가족과 함께 하고 싶은 일 등 많은 사람들은 소망하는 일이 매우 많이 있습니다. 그 소망을 모두 이루고 성취하며 사는 사람들도 있지만, 건강이나 환경 등의 영향으로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도 분명 존재합니다. 사람들은 각자의 목표를 향해 절실하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알라딘에 나오는 '요술램프'는 이런 소망을 말하기만 하면 이루어줍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모두 마음속으로 

'나에게도 요술램프가 있었으면'하고 바라지는 않았을까요? 말로 하지는 않지만, 요술램프를 가지고 싶은 마음은 분명 존 재할겁니다. '지니'는 소원을 이루어 주는 훌륭한 존재입니다.

우리 모두 삶 속에서 '지니'를 만나고 싶어 합니다. 아이들에게 '부모님'은 '지니'같은 존재가 되기도 합니다.

알라딘은 화려하고 밝은 영화이지만, 캐릭터들이 보여주는 모습은 바로 우리의 모습과 닮아있습니다.

원하는 것을 쟁취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자파'가 있습니다.

비록 가진것은 많지 않으나, 우연히 좋은 기회를 잡은 '알라딘'이 있습니다.

좋은 집안에서 자랐으나, 하고싶은 일을 마음껏 할 수 없는 '자스민'이 있습니다.

자녀에게 좋은것만을 주고 싶다고 생각해서 노력했으나, 의도치 않게 아이에게 상처를 준 '술탄'도 있습니다.

모든 캐릭터들은 우리가 일상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사람들을 대변하는것 같습니다.

우리는 모두 요술램프를 소망하면서, 지니가 되기도 합니다.

온가족이 함께 봐도 행복할 영화, 알라딘을 추천해드립니다.